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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행정동우회는 지난 28일 회원 70여명과 함께 최윤덕 장상(將相) 사당이 있는 대산사(大山祠)를 찾아 참배하고 최윤덕 장상의 주요 업적과 역사적 사실에 대해 배우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
창원시행정동우회(회장 도석기, 75)는 지난 28일 회원 70여명과 함께 최윤덕 장상(將相) 사당(전남 해남군 옥천면 소재)이 있는 대산사(大山祠)를 찾아 통천최씨 문중의 부회장 최용규 선생 등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하고 최윤덕 장상의 주요 업적과 역사적 사실에 대해 배우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시대 최초로 우리의 국경을 넓히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지낸 장상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함께 참여한 회원들은 새로운 역사적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
또한 최윤덕 장상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과 문화ㆍ유적에 대한 보존과 홍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에 소재한 최윤덕 장상에 대한 유적들을 보면 장상의 묘(북면 대산리 소재), 생가(북면 내곡리), 정려각(충혼탑 옆 공원), 신도비(용지공원 내), 최윤덕 장상 동상(창원광장 옆)이 있다.
타 지역에 소재한 유적으로는 위패(서울종묘), 영정(용산 전쟁기념관), 대산사(전남 해남군)과 최윤덕 부조묘(不?廟,전북 장수군) 가 있으며 관곡서원(전북임 임실군)에도 배향돼 있다.
창원시행정동우회에서는 지난해 경북 문경시 산북면에 소재한 성황당(소야마을)을 방문했으며 내년도에 최윤덕 장상의 문화ㆍ유적지를 탐방하는 역사기행을 계속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창원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최윤덕 장상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유적에 대한 홍보와 발굴 등 보존은 물론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함께 최윤덕 장상의 묘소와 생가터 복원 등을 시행하고 장상의 청렴함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박물관, 청렴교육장 등 다양한 사업을 창원특례시에서 조속히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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