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오유선(67)씨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지난 4일밝혔다.
오씨는 2022년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급식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원예봉사, 환경정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산해정밴드의 보컬로서 관내 노인복지관과 요양병원에서 노래공연 활동 등 지난 한 달간 21회에 걸쳐 59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누적 봉사 시간은 343회 1천50시간이다.
오씨는 “더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남편과 함께 복지관에서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며 “봉사활동의 보람이 큰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급식봉사활동과 공연 등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왕에게 감사를 전한다. 부부가 함께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이 주변에 귀감이 돼 봉사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이를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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