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도서를 기증하는 방문객들에게 11월 한 달 동안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해가야테마파크 `도서기증 이벤트`는 더 이상 읽지 않는 도서들을 모아 사회에 친환경 인식을 재고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책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된 도서들은 향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되며 일부는 철광산공연장 내 `디지털북카페`에 비치돼 방문객들이 언제나 편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기증도서 3권당 1인, 5권당 2인까지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단 파손이 심하거나 백과사전, 월간지, 학습지 등의 서적은 제외된다.
기증도서는 수표대 옆 `김해온김에 가야테마파크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받는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독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캠페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깊어가는 가을, 공원의 숲 속 쉼터에서 독서도 하고 기부의 추억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gtp.ghct.or.kr) 혹은 전화(055-340-7900~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1067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