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4일 통영시 도남동 소재의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 제22회 경남 화재원인규명사례 발표대회에서 김해동부소방서 김병재 화재조사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화재조사 및 감식기법에 대한 사례별 연구 결과를 공유하여 화재조사관의 업무 능력을 강화시키고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해동부소방서 김병재 화재조사관은 ‘대기오염 방지설비 필터용 Activated Carbon의 화재위험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남도지사상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김병재 조사관은 “이번 발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재감식 역량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화재조사에 관한 연구에 더욱 매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현호 김해동부소방서장은 “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해동부소방서는 이번 발표대회뿐만 아니라 화재조사보고서 품질 평가 등에서도 도내 7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재조사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1072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