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문화로 스미고 예술로 물들고 함께 그리는 `2024. 김해 학생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김해교육지원청은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개 동아리를 공모ㆍ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9개 동아리에서 난타, 밴드, 치어리딩 등을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에는 국악관현악, 합주, 합창, 풍물 등 다양한 장르에서 관내 9개 초ㆍ중학교의 310명이 참가해 그동안 학교에서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마련돼 더욱 뜻깊은 공연 무대가 됐다.
특히, 1학년 초등학생의 새싹 무대부터 전국대회 입상을 휩쓴 경운초 오케스트라 무대까지 각양각색의 무대가 한 자리에 어우러져 모두가 하나되는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하정화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에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김해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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