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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12  김광수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수능 전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점검
청소년 출입 잦은 시내 번화가 중심
식품접객업소ㆍ노래연습장 사전 확인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수험생들의 일탈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노래연습장 영업주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지도점검을 펼쳤다<사진>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월영동과 오동동 일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도박과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홀덤펍,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호프집, 소주방과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유흥ㆍ단란주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ㆍ고용행위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 행위 ▲노래연습장의 주류 보관 등이다.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종민 문화위생과장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음주 등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영업자들에게 당부하며 "이달 말일까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집중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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