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13일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삼계1지구(내서읍 삼계리 18-1번지 일원, 132필지, 46,113.8㎡)를 현장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및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직정 여부 등 전반적인 점검을 했다<사진>고 밝혔다.
해당지구는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던 지역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재조사지구로 선정되어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등이 실시됐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사업추진 현황 및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안사항을 직접 살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향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해당지구는 향후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토지소유자들에게 지적재조사 측량성과를 보여주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해 경계를 설정할 계획이다.
제종남 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에 대한 이웃 간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가 정형화돼 효율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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