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창원특례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창원단감` 수출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판촉전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
창원특례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창원단감` 수출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판촉전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ㆍ판촉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에게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로 지정된 `창원단감`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개척단은 창원시, 동읍농협, 북창원농협, ㈜경남무역으로 구성돼 지난 8월부터 단감 수출 확대를 위한 협의를 통해 K-푸드 선호 및 시장 점유 비율이 낮은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협의를 해왔다.
창원단감 주요 수출국은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캐나다 등으로 베트남은 주요 수출국 중 검역 협정이 늦게 체결돼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 현재까지 점유 비율이 낮은 편이다.
또한 중국산 단감이 들어오면서 수출 확대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감 8톤을 베트남 호치민에 수출과 함께 전량 현지 대형마트 4곳에 서 창원 단감 특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시식 행사와 품질관리 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유통망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원단감의 이미지를 프리미엄 브 랜드로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단감은 베트남 시장에서도 품질과 맛으로 차별화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판촉전을 통해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이 창원단감의 매력을 경험하고 베트남 내에서 즐겨 찾는 대표 과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1410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