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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
양산소방서는 재난 대비 태세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빈발 위험지역을 선정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했다<사진>고 지난 18일 밝혔다.
`사고 위험지역 발굴ㆍ개선`정책은 소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유사한 사고의 반복 발생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사고를 분석해 사고 위험지역(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으로 양산시 남부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삼거리(양산역1길 7)를 선정하고 양산시,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사고 위험성, 개선 가능성, 우선순위 등을 평가해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해당 장소는 5년간 누적 교통사고 횟수가 7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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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유도선 도색. |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신호등 2개소 추가 설치 ▲차선 합류 구간 과속 방지턱 및 안내판 설치 ▲좌회전 차선의 직진 금지 차단봉 설치 및 바닥 표지 도색 등이 있다.
김진옥 서장은 "이번 개선작업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를 기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동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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