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역사문화진흥원은 역사문화도시 양산만들기를 목표로 많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역사연구와 양산의 역사적정체성 확립을 위해 가야역사바로세우기 활동도 다년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양산불교사암연합회. 부산불교사암연합회와도 모임을 가져왔다. 지난 16일 장성규원장은 범어사성보박물관부관장, 김해 여여정사주지이자 가야문화진흥원 도명스님 이사장과 함께 창원불교연합회 회장을 맡고있는 법안스님을 성주사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신동조 진흥원부원장과 김영진 前경남도의원도 동석했다. 약 3시간여 이어진 차담회에서 왜곡된 임나일본부시각으로 쓰여진 김해시사발간중지와 가야불교의 역사, 허황후 신행길 재현 축제 등 가야사와 관련된 많은 주제가 폭넓게 다루어졌다.
특히 다년간 가야사복원을 위해 힘써온 도명스님의 열정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법안스님은 가야불교와 가야사복원을 위해 창원. 김해. 밀양. 양산의 불교연합회와 역사관련단체가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단체의 발족을 제안했고 창원불교연합회의 적극적동참을 약속했다.
장성규 원장은 앞으로 이를 통해 경남지역의 가야사복원운동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현재 속에 새롭게 복원될 가야의 내일을 부푼 마음으로 그려본다고 말했다.
/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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