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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은 21일 시청프레스센터에서 4분기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은 21일 시청프레스센터에서 4분기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제3회 정부혁신 최초 최고 인증 분야에서 공공자전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자체로 최초 인증패를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최영숙 국장은 공공자전거는 국내 최초 인증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한 누비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첫째, 시민들이 더 쉽게 누비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비자 자전거와 터미널을 확대해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둘째, 시민들이 대여 및 반납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누비자 터미널 안내판을 설치하고 노후된 키오스크를 철거해 쾌적한 누비자 터미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셋째, 누비자 자전거 5천대에 시정 홍보물을 부착해 시민들이 누비자를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시정에 대한 관심을 갖게 유도할 계획이다.
또 생활 속 기후실천에 앞장서는 시민, 기업체 발굴 실천사례를 공유해 시민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참여 프로그램 추진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한다.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왕중왕을 지난 20일 개최해 달인 9개 팀을 선정해 달인들의 탄소중립 실천 동영상 상영 및 노하우를 발표하고 왕중왕 으로 마산무학여자중학교 가온누리 동아리를 선정해 언론과 SNS, 시 홈페이지에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탄탄대로 우수사례 부분으로 시상금 400만원 들여 총 6건의 우수 사례자를 선정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시민을 지속 발굴해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을 추진하고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건물, 친환경 수송 등 우수 기업체 발굴 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진해재활용품선별장이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으며 창원시의 5개 폐기물처리시설이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해 9월 19~21까지 내린 집중호우(누적강우량 529.4㎜)로 대장천 제방유실 등 하천의 피해가 총 53건 발생했으며 국비 93억원 등 총 145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최영숙 국장은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은 누비자가 늘 시민 곁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자전거 도시로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누비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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