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와 김해시 등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준비한 2024 김해 평화통일 시민대화가 26일 오후 2시 롯데호텔앤리조트김해 가야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화에는 김해시민, 시민사회단체 회원, 학생,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60여명이 참석해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론의 장을 펼친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도 함께해 김해 통일공감대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시민대화는 ▲개회식 ▲추진경과 보고와 김해 통일공감대 추진과제 제안 ▲토론과 발표 ▲약속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며 테이블별 토론으로 시민들의 통일공감대 과제를 채택한다.
채택된 과제는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 통일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민주평통 김해시협의회는 평화통일 시민대화 개최를 기념해 사전 행사로 지역 특산물인 진영 단감 시식 등 통일기원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지난 5월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시작된 ‘2024 우리고장 평화통일 시민대화’는 9월 대전광역시 대덕구를 거쳐 이번 김해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각 지역의 시민대화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민주평통 공식 유튜브로 공유한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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