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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문 |
민선 7-8기 들어 진주시의 지도가 바뀌었다.
막혔던 곳은 뚫어 길을 만들었고 도시재생 사업으로 원도심의 변모를 꾀하며 정주여건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KAI 회전 비행센터, 창업지원센터, 상봉동, 망경동 행정복지센터, 희망광장, 철도문화공원, 경남E스포츠 상설경기장, 행복드림센터, 시설관리공단, 말티고개, 명석면 도로개설, 먹거리 통합 지원센터,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 스포츠 파크 체육시설확충, 지역별 파크 골프장 개설, 유등전시관,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 등 진주의 지도가 바꿔 나가는 인프라들이 눈에 띄게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인프라란 건설생산이나 생활을 기반을 형성하는 각종 기반시설 확충을 말하는 것이리라.
진주의 기원은 가야, 삼국시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문헌에 기록으로 남아있으며 고려태조 23년(940년) 청주 또는 강주에서 진주로 개명됐다고 한다.
그후 고려시대인 서기 981년(성종2년) 전국 12목 중의 하나인 진주목으로 정해져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천년고도 진주랄 수 있다.
이를 볼 때 진주는 예전부터 우리나라의 요충지였고 타 지자체보다 지세의 기운을 받아왔음이다.
시대변천에 따라 작금에 들어 진주는 옛 기운을 얻어서인지 임진왜란, 6.25 이후로 진주는 평온 속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진화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게다가 민선 7-8기 들어 지도가 바뀔만큼 각종 정주 여건이 확충되면서 2024년 기초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는 축복받은 도시이다.
한국평가기업연구소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226개 기초단체 브랜드 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 진주시, 2위 서울특별시 강남구, 3위 창원시 등으로 분석, 발표했다.
성공한 상위 1%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강남구보다 진주가 더 살기 좋다는 평가를 얻어낸 것이다.
이 같은 쾌거는 진주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수장 조규일 시장,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을 포함한 시의회의원, 시민 모두가 진주를 사랑하는 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의 공훈 아닌가 생각된다.
덧붙여 이 같은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자면 2023년 교통안전지수 전국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진주시는 국가로부터 교통안전 도시로 인정받은 것을 비롯, 주거환경개선분야 대상, 대한민국 목조 건축대전 4년 연속 수상,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공공폐수 처리시설 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타지자체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것이다.
조 시장은 참진주를 강조하며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참진주의 참의 사전적 의미는 1. 거짓이 아님, 올바름, 진실, 2. 바른답, 정답, 맞음. 3. 훌륭함, 모범적인 등으로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명사로 구분되는 우리 글이다.
이를 볼 때 조 시장이 참진주를 만들겠다는 목적 달성을 위한 밑거름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음이다.
이를 위해 조 시장은 2025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하여 시정목표를 밝혔다.
그 동안 진주시의 치적과 앞으로의 시정운영과 계획 방침 등을 시정연설을 통해 소통한 것이다.
진주시의 2025년도 본예산은 1조 8천 51억원으로 편성돼 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지역경제혁신 부문에 8백63억 원 문화체육관광분야에 9백82억 원, 미래세대행복에 1천9백2억 원, 복지보건분야에 5천2백41억 원, 농업 경쟁력강화에 1천5백22억 원 교통안전 환경 분야에 4천 99억 원 등이다.
이 모두는 참진주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쓰여질 지자체 예산이다.
이 중에서도 크게 눈에 띄는 것은 미래세대 행복에 쓰여질 1천9백2억 원과 복지보건분야에 5천 2백 41억 원이 편성된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시민복지 증진에 방점을 둔 것이다.
도시균형 발전과 미래도시로서의 준비를 위한 초석은 시민복지 증진에 있음을 말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인 듯 싶다.
또 시민의 삶이 우선 되어야만이 시장이 추구하는 미래도시 건설도 수반 되는 것 임이 대두되는 대목이다.
서민을 위해 편성된 7천여억 원의 시민복지증진 예산이 어디에 쓰여질 지 미리부터 기대되는 이유는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왜냐고 묻는다면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지원금 혜택도 좋지만 6~70대 노인들이 리어카를 끌면서 폐지를 줍는 현실이 진주에서는 사라지길 소망하기 때문이다.
기대된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3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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