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과 지난 20일 호포차량사업소와 도시철도ㆍ경전철사고 대응 능력 강화 및 이용객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산소방서와 호포차량사업소 간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 및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철도 재난대응훈련 시 훈련장소 제공 ▲호포차량사업소 소방시설 등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 제공 ▲도시철도 화재 및 재난 대비 연 1회 이상 합동소방훈련 ▲도시철도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홍보 시 상호 협력 등이다.
조정봉 호포차량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공공시설의 이미지를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두 기관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옥 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소방과 호포차량사업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전했다.
/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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