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사단법인 두레원발달장애인협회(협회장 박문희)가 주최ㆍ주관하는 2024년 제1회 경남 장애인 어울림 풋살대회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천로 BJ풋살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풋살팀ㆍ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경남도의 2024년 장애인 복지증진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상호 존중과 협력의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며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 행사의 격려를 위해 참석한 경남도의회 이장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여가를 선용하는 뜻깊은 자리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화합하는 시간이 돼야 할 것이며 모두가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2024년 제1회 경남 장애인 어울림 풋살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어 풋살 경기를 펼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돼 중요한 의미가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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