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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03  오욱환 기자
산청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산청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대부분 엔진 과열 등 기계적 요인으로 많이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연료 등 각종 오일과 차량 내 가연물로 인해 연소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이에 차량용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차량용 소화기는 현행법상 7인승 이상인 자동차에 의무 설치되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는 5인 이상 승용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이 같은 법 개정 사항을 적극 홍보하며 차량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위해 군민들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구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윤진희 서장은 “차량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초기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새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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