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 동안 "2025년도 경남도 종합감사 대비 부서별 맞춤 감사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 컨설팅은 상급 기관 종합감사 경험이 적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복되는 주요 지적 사례와 수감 공직자 준수사항과 역할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한 해 마무리로 바쁜 시기에 별도 장소와 시간을 정해 모이지 않고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부서 사무실에 감사관이 직접 찾아가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경남도 감사위원회 주관 "찾아가는 감사지적사례 설명회"를 개최해 실제 감사관이 분야별 감사사례를 설명해 참석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내부 게시판에 지난 3년간 인근 8개 시ㆍ군의 감사지적사례를 공유해 직원들의 업무연찬에 도움을 주고, 법령의 불명확으로 적용이 어려운 사무에 대해서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조은히 감사관은 "이러한 노력이 직원들의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수나 오류를 사전 예방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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