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장님 시절 섬 조성과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꽃사슴을 몇 마리 방사 해 놓은 것이 지금은 개체 수가 엄청 늘어 소쿠리 섬(소고도)에 약 30마리, 옆 우도와 초리도에 각 10마리 이상으로 추정될 만큼 늘었다.
매년 여름철이 다가오면 관광객들이 휴식 처로 많이 찾는 소쿠리(소고도)가 지금은 황폐화가 돼가고 있고 서열에서 밀린 숫 사슴들이 암 사슴을 몇마리몰고 옆 우도와 초리도에서식을 하면서 섬마을주민들의농사를 망치고 있다. 여름철 잠시쉬어가기위해 가족들 함께 오는 휴양객들은 꽃사슴을 보고 좋아하겠지만 섬마을 주민들은 농작물 피해로 고민을 하고 있는상태인데 시에서는 대체 방법으로 먹이를 주고 개체 수를 줄인다고 하지만 문제가 많이 있는 상황이다. 먹이를 주면 겨울에는 어느 정도 회복이 될지라도 봄이 되면 새싹을 먹기 위해 또 산으로 간다.
그리고 개체수 파악을 해 번식을 막는다 고는 하지만 사슴이 수영을해 초리도,우도로 넘어 가기때문 개체수 파악이 힘들다.
또한 여름철이 되면 사슴에 붙어 있는 진드기가 사슴에게 먹이를주고 만지면 사람몸에 붙어 올수도 있고 텐트를 치고 휴양을 즐기는 사람들에 붙을 수도 있다. 시장님께서 진해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중 건의 한 건으로 궁금해 몇일전 소고도를 찾아 진행 과정을 살펴 보았는데 개체수 파악을 위해 카메라를 몇대설치해 놓고 짚라인 밑에 먹이통을 두고 먹이를 준 흔적은 보였다.
소고도 사슴의 문제 해결책은 우도와 초리도에 서식하고 있는 사슴을 잡아 소고도 전체에 우리를 쳐 가두어 꽃사슴 섬으로 만들기, 우도와 초리도 사슴을 잡아 분양 하기, 아니면 초리도,우도,소고도에 서식하는 사슴을 모두 처리 하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창원시민)
http://www.changwonilbo.com/news/3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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