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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계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전경. |
창원특례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계체육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소계체육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시설 이용률이 높은 곳으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2003년 첫 조성 이래 체육시설 노후화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이에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으로 소계체육공원 정비사업을 공모했고,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주요 정비사항은 소계체육공원 내 기존 마사토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했다.
운동장 주변 맨발걷기 산책로 336m도 함께 조성 중에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간을 확대해 공원 이용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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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산책로 운동기구 파고라 정비. |
또한 공원 노후시설인 스탠드 차양시설, 파고라, 운동기구를 정비했을 뿐 아니라 운동장 야간 이용객들을 위해 조명시설도 보강해 보다 많은 주민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열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노후된 시설 정비를 통해 평소 소계체육공원 이용자들의 불편했던 부분이 해소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원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공원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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