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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08  강동환 기자
양산시민 고충 해결 창구 ‘제3기 옴부즈만' 위촉
상근옴부즈만 위촉·전담사무실 운영 고충민원 해결력 UP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

 

양산시는 제3기 양산시 옴부즈만 위촉식과 사무실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옴부즈만은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감시하며 권익을 보호하는 민원조사관이다.
　

주요 업무는 시민이 신청한 고충민원의 조사ㆍ처리,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민원에 대한 조사, 합의와 조정 등 처리, 행정제도와 운영에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 대한 권고 등이다.
　

이번 위촉된 옴부즈만은 전직 고위공직자, 현직 교수,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전직 교사 등 각 분야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출신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산시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상근옴부즈만에는 지역의 치안과 현안에 많은 경험을 가진 양산경찰서장 출신 한상철씨가 위촉돼 다양한 고충민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옴부즈만은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고 시민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고충민원 해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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