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조인제 도의원(국민의 힘, 함안2ㆍ사진)이 발의한 조례안`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ㆍ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정에 앞서 오는 12일 도의회 대회의실(1층)에서 이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토론회장에는 도의원, 경남도ㆍ도의회 관계자, 시ㆍ군, 단체, 관련사업자, 언론사 등이 참석해 토론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론회에 앞서 조인제 도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선희 연구위원(경남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본 토론회로 들어가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ㆍ사회 서비스 활성화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이날 토론장의 좌장인 신원식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인제 도의원,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양홍수 다온영농조합대표, 김한도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박정훈 창원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조인제 의원의 발의 조례(안)에는 농촌주민 등이 주도적ㆍ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해 농촌 경제ㆍ사회서비스 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 등이 담겨있다.
이에 조인제 의원은 "농촌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다양한 생활서비스 접근성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경남 농촌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품질 높은 경제ㆍ사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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