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저수온·화재 예방 육상양식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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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10 허덕용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 저수온·화재 예방 육상양식장 점검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9일 관내 육상 양식장 17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저수온 피해와 화재 예방 대비 지도ㆍ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철 해역은 고수온, 빈산소수괴 등으로 인해 굴, 미더덕, 홍합 등 피해가 발생해 어민들의 피해가 있었고, 겨울철 저수온 피해 또한 어민들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 군수는 관내 육상 양식장에 직접 방문해 저수온 대비 사전 출하, 사육밀도 낮추기, 수온 급하강 시 사료 공급량 줄이기 또는 공급 중단 등 어장 관리 요령을 지도했고, 공무원들에게는 평상시에도 어업인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재해 발생 시에는 발 빠르게 적극 대응해 주라고 요청했다.
　

이날 이 군수는 해양수산과장 함께 현장 방문해 저수온과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업인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소리를 적극 수렴했고 "육상 양식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찰을 통해 해수를 이용해 성장을 도모하는 생물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어업인 사전 지도 등 저수온 대응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