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진행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ㆍ여가 활동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직접 기획ㆍ운영한 행사로, 모두 69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힐링플라워아트(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만들기), 나만의 취향 찾기(커피ㆍ와인 클래스) 등 청년들이 지역서도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ㆍ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실생활에 유용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전등 교체 가이드` 프로그램은 기술 습득과 더불어 마을 내 고장 난 전등을 직접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병행해 청년과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높은 만족감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추진됐으며,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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