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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17 황원준 기자

진주시, 축산시책 종합평가 장려 수상
첫 도내 축산시책 종합평가 `시부 2위`

진주시, 축산시책 종합평가 `장려`수상(제일 왼쪽 진주시 농축산과장 윤성용).

진주시는 지난 16일 경남도가 지난달 도내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 2개 그룹으로 나눠 처음 시행한 `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평가항목은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반려동물 복지기반 구축시책 추진 노력도, 축산분야 국ㆍ도비 예산확보와 집행실적, 시ㆍ군 자체 축산사업과 도정 축산행정업무 협업도 등으로 진주시는 차별화되고 효율적인 축산시책을 추진해 시부 2위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동물보호 등 기피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변화하는 친환경 축산정책 수요에 따른 선진 축산업을 육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 47개 사업에 6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 가축 사육환경 개선 등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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