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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18 여환수 기자

전국 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 창녕서 열려

창녕군은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6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4년도 전국 남녀 우수 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경남도태권도협회와 창녕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 군의회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엘리트 태권도 선수와 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올해 고등부 이상 전국 규모 대회 입상자(1ㆍ2ㆍ3위)와 전국 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서 학년별, 체급별 1위를 수상한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태권도 대회다.
　

경기는 체급별(8체급) 토너먼트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3전 다승제 방식을 적용한다.
　

한편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이 대회를 유치해 오며 우리나라 태권도 유망주 발굴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 이 대회와 함께하며 창녕군의 스포츠 메카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태권도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체류형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