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20일 신안초등학교서 `제6회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단장 권순경)이 주최하고 (재)산청군향토장학회가 후원한 이번 연주회는 학부모와 지역민 후원단체 관계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연주회는 40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최상호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올해 대한민국 학생오케스라 페스티벌 지역부문서 금상을 수상한`Standard March`와`Ascentium`,`Mood Romantic`,`Encore!`,`The Blues Brothers Revue`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권순경 단장은 "앞으로도 음악적 소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집중 발굴해 문화 예술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화합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을 통해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에 동참을 원하면 고향사랑 e음 누리집 내 `특정사업에 기부하기` 탭에서 후원하면 된다.
/오욱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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