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노인대학은 욕지노인회관에서 욕지면장, 대한노인회지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졸업생 4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욕지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욕지노인대학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자체 외래 강사를 초빙해 생활교육, 실버 체조, 생활미술,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교육기간동안 배움의 열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한 46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우우순 어르신이 대표로 졸업증서를 수여했으며, 김우명악, 김종철 어르신은 타의 모범이 돼 표창패를 받았다.
이회진 욕지노인대학장은 "졸업이라는 마지막이 또다른 시작이 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쌍화 욕지면장은 "제15회 욕지노인대학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욕지노인회서 자체적으로 배움의 기회와 여건을 조성함은 물론 개인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이는 분명 지역의 자랑을 넘어 타 지역의 모범이 된다"고 전했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3096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