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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25  이호상 기자
진주署, 다중운집장소 인파사고 발생 대비 실전 모의훈련
진주소방서·관계기관 협업,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

 

진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진주성 내 촉석문에서 제야의 타종 행사시 수백명 다중 운집에 따른 압사사고 등에 대비한 자체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날 모의훈련은 진주경찰서 초동대응팀 12명, 지역경찰 10명, 진주소방서 구급대원 4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야의 타종 행사장 다중운집시 발생될 수 있는 압사사고를 대비한 긴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폴리스라인 설치, 재난안전문자 발송, 병실 확보, 대피명령 등 실제 상황을 가장한 모의 훈련을 시행했다.
　

제옥봉 서장은 "지난 2022년 이태원 참사는 전국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재난 훈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과 상시 훈련을 강화해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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