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디지털공연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23일 인하대 서호관에서 열린`2024 POST MAMF FORUM`에 참여해 `MAMF 2024 문화다양성 아이디어 공모전`대상작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 고려대 아세아 문제 연구원, MAMF 2024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MAMF 문화다양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수상작들을 소개하며, 수상자들의 연구를 발전시켜 사회문제해결을 실현할 수 있도록 멘토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남대 디지털공연학과 재학생들은 지난 10월 창원 용지 문화공원서 열린`MAMF 2024 문화다양성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캔버스 위 무지개, 하나의 이야기를 그리다`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영재 교수가 지도를 맡고 원믿음, 이금비, 이완희, 표경록 학생으로 구성된`레인보우`팀은 각기 다른 문화가 하나의 다채로운 이야기로 조화하는 과정을 무지개에 빗대어 예술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MAMF의 연혁과 현황, 축제, 문화다양성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가 이뤄졌으며, 문화다양성 아이디어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에서 경남대 `레인보우` 팀이 대상작을 소개했다.
이후 문화 다양성과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자원으로서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했다.
MAMF 축제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보여준 깊이 있는 발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포럼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고, 이는 교수의 세심한 지도와 아낌없는 격려 덕분"이라며, "경남대학교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줬으며, 앞으로도 더 큰 가능성을 열어갈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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