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창녕군 공무원노동조합이 군의원 갑질과 관련해 시정과 재발방지를 위한 갑질관련 조례재정 등을 요구하고 있어 그 결과에 군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 2024년 12월 31일ㆍ2025년 1월 2일자 5면 보도>
창녕군공무원 노동조합이 지난해 12월 30일(창녕군 군의원, 공무원에 폭언 욕설 갑질 논란)에 대해 이러한 행태는 공무원들의 업무 수행을 방해하고, 불필요한 같등과 혼란을 일으키며, 무엇보다 공직 사회의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발표했다.
또한 공무원 노조는 이번 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공무원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존재로서, 정치적 압박이나 권력 남용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며, 그 누구도 공무원을 불합리하게 대우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특히 공노조는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지 30년이 넘는 가운데 한층 성숙해져야 함에도 아직도 군의원의 막말과 갑질 행위가 이뤄진다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이러한 사태에 심각한 문제임을 인지하고 막말과 갑질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또 막말, 갑질 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앞으로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갑질관련 조례재정 등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창녕군공노조는 공정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고 권익을 지키고 공무원의 권리와 존엄성이 더욱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들에게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모든 공무원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녕군공노조가 시정과 재발 방지를 위한 갑질관련 조례재정 등을 요구하고 있어 창녕군의회의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군의원 갑질은 지난해 12월 17일 관용차량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간부공무원에게 모 군의원이 폭언과 욕설을 하는 갑질로 빚어 졌으며, 향후 결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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