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지원청 3층 아우름누리(본관)에서 '2025년도 동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특수교육실무원과 특수교육지원 사회복무요원 2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학생의 성 발달 특성과 성적 자기결정권 알기'와 '행복을 찾아, 스트레스 관리, 공감과 소통 향상시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수교육지원인력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성적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장애학생 성 관련 도전행동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감성 리더쉽 교육을 통해 세대에 따라 변하고 있는 조직 내 소통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원은 “장애학생의 성 관련 도전행동에 대한 대처방법들을 알게 돼 장애학생 지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인수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특수교육지원인력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전문적으로 지원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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