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시민과 직접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일간 1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2025년 주민과의 대화를 위한 읍·면·동 방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 시정계획 전달을 넘어 밀양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많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이다.
방문을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시정 현안 설명, 지난해 건의 사항 처리 결과 보고, 읍·면·동 현안(건의 사항) 소개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이 시민들과 밀양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이 진정 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방문은 지난 13일 삼랑진읍, 상남면, 가곡동, 14일 하남읍, 초동면, 16일 무안·청도면, 내이동, 17일 부북·상동·단장면, 20일 산내·산외면, 교동, 22일 삼문·내일동 순으로 6일간 진행된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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