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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이 15일 합성2동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일원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로 정비 사업을 완료한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마산회원구민을 위한 현장처방전`이라는 이름으로 주요 현안 사업 117건에 대한 현장 순회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15일 합성2동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일원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로 정비 사업을 완료한 현장을 찾아 준공 현황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일원은 마산역과 함께 마산 교통의 요충지이나 노후화된 도로와 보ㆍ차도 미분리 등으로 안전성과 편의성 저하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노후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보도 신설ㆍ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현장에서 제종남 구청장과 안전건설과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사업의 주요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다양하고 생생한 주민들의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합성2동에서 추진 예정인 목화맨션 옆(6~9통) 경로당 신축, 마산공고 옆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 동마산시장 아케이드 설치, 합성2동 주민자치센터 복합화 건립 내부시설공사 등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가감없이 설명하고 주민들의 피드백을 경청하며 현장중심 주민소통 행정에 노력했다.
현장에 참석한 합성2동의 한 주민은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일원은 마산의 관문이자 상권의 중심지인데 이번 정비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 구청장은 "이번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일원 도로정비 사업으로 구도심 보행환경 개선과 합성동 상권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현장에서 접수한 주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마산회원구민을 위한 현장처방전`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생활밀착형 사업 현장설명회`와 함께 `찾아가는 구청장실 연중 운영`해 현장 중심의 주민 소통 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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