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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15 오욱환 기자

산청군 푸드뱅크, 지난해 5,000여명에 온정

산청군은 `지난해 기초푸드뱅크운영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5,314명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4,536명)보다 17%여 증가한 수치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3억 2,000만원 상당이다.
　

이 같은 성과는 산청지역자활센터의 꾸준한 노력과 협력 기관들의 지원 덕분이란 분석이다.
　

단순히 배급된 식품의 양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연대와 나눔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게 생필품을 제공해 불평등 해소와 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희망을 나눴다"며,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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