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고운체육관에서 함양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올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참석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8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환 함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참여한 어르신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지원 전문기관으로 올해부터 사회복지법인 이레원(대표 정진석)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다.
최근 함양읍 함양남서로 1078에 위치한 더 건강한 센터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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