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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동행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진해구 민생 경제 활력 플러스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일상 속 진해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11개 시책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구내식당 외식의 날 확대 운영, 을사년! 소상공인과 함께 으샤으샤!, 전통시장 활성화 쓰리고(3GO) 프로젝트, 동심동행 나눔 프로젝트 등이다.
우선 구는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부서별 `전통시장 마실 가는 날`을 운영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전 부서 업무추진비와 급량비의 30%를 먼저 결제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도 병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해 서부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진해기지사령부 등 진해 재진부대에 점심시간 인근 식당 사용 협조 공문을 발송해 지역 소비 촉진 활동에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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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별 전통시장 마실가는날. |
여기에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주고자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과 같은 각종 소규모 사업비 지원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반기별 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더불어 더욱더 촘촘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해구 복지 시책인 `동심동행(同心同行)` 나눔 프로젝트를 연중 확대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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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
관내 개인, 기업, 기관 등 여러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비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연령ㆍ특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진해구청 나눔 DAY, 노인-장애인 일자리 기관 생산 물품 1일 판매 등 구청 전 직원이 참여해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정현섭 구청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삶과 직결되는 민생 행정에 역점을 두고 구민이 민생 회복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일상의 대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4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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