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날 특집 `푸른뱀이 온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야테마파크는 일주일간 긴 설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할인, 민속놀이마당, 공연?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공원은 청뱀의 해를 맞아 민속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돋운다.
야외 수로공연장서는 오는 29일 풍물패 연희놀음, 30일 매직벌룬쇼와 퓨전국악 처랏, 내달 1일과 2일에는 에너지 넘치는 치어리딩 공연과 매직벌룬쇼가 함께 펼쳐진다.
이밖에도 누구나 신년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AI 운세자판기`를 설치해 재미를 더했으며, 가야왕궁과 가야민속마을서는 전통 민속놀이존을 조성해 온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색다른 할인 이벤트도 준비됐다.
연휴 시작인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뱀띠 방문객, 국내거주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주요 패키지 상품들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제공한다.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익사이팅 눈썰매장`은 100m길이의 슬로프와 7개 레인을 갖춘 지역최대 시설로 올 연휴에도 최고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2m높이서 자전거와 미션을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체험`과 상설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 역시 고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영리하며 신중함의 상징인 푸른뱀과 같이 이곳에서 좋은 기운을 가족과 함께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gtp.ghct.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55-340-7900~1)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설 당일인 29일은 오전 11시부터 개장한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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