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설에도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관내 사회복지시설ㆍ경로당 207개소와 저소득 노인ㆍ중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649세대를 대상으로 위문을 진행한다.
이번 설 위문은 단순한 위문품 전달을 넘어, 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됐다.
사회복지시설에는 사전에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생필품, 과일, 참치 세트 등 시설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세대에는 명절 위문금을 개인별 계좌로 지급해 더욱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읍ㆍ동에서는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제종남 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ㆍ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마산회원구는 `더 많이 나누고, 구민과 함께 누리는 든든한 복지`를 목표로 앞으로도 구민들의 행복한 일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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