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서울 서초구청 광장서 열리는 ‘2025년 설맞이 서초직거래큰장터’에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열었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진주시가 서초구로부터 부스 2개를 제공받아‘진주의 보석같이 귀한 농산물을 드린다’는 의미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을 소개해 우수 농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직거래로 대도시 소비자와 신뢰를 쌓는 등 진주시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생산 농가의 수익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상품으로 딸기, 파프리카, 청양고추, 단감, 계란을 선보이며, 행사기간 동안 진주시 농산물을 구입하거나,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 가입 시 선착순으로 경남 쌀 우수브랜드에서 7년 연속 수상한‘진주드림 영호진미’ 햅쌀 500g을 증정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진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와 쇼핑몰 활성화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일 서초구와 상호협력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2회씩 열리는 서초직거래큰장터서 진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진주시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열어 진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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