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구인 사천시 , 하동군 관련 총 사업비 198억원에 달하는 배수개선사업 2건을 신규착수 지구로 반영시켰다 .
서천호 의원은 3개 계속사업지구 예산도 함께 확보해 올해만 총 62억원의 배수개선사업 예산을 반영시켜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사천시 하동군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배수개선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하동군 진교지구는 총 사업비 9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하동 진교면 송원리 일원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배수문 1개소를 설치할 경우 99ha에 달하는 농경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총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되는 사천시 석문지구 또한 배수장, 배수문을 각각 1개소씩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게 되면 75ha 달하는 서포면 외구리, 고양면 대진리 일원 농경지 수혜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계속사업지구로는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신기리 일원 화심지구 42억(총 사업비 182억), 목도리 일원 목도지구 6억(총 사업비 72억), 사천시 곤명면 성방리, 송림리, 마곡리 일원 송림지구 12억(총 사업비 52억)의 배수개선사업비를 확보했다 .
서천호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확보된 배수개선사업비는 사천시, 하동군 일원 농경지 378ha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재해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경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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