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23일 ‘2025. 진주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진주교육지원청이 주관·주최하는 ‘2025. 진주교육상’은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과 지인, 초·중·고 교장단을 비롯한 교육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교육상은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 등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기리고자 매년 수여하는 것으로, ‘2025. 진주교육상’에는 진주교육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헌신한 진주고등학교 ‘김정태’와 경남체육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손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인 김정태는 31년 간 남다른 기술력과 적극적인 마인드로 학교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몸소 헌신해 아름답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에 공헌한 바로 수상을 하게 됐다.
경남체육고등학교 손은 운영위원장은 학교내·외 교육공동체 소통과 화합에 앞장섰으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규 교육장은 “수상한 두 분의 교육에 대한 헌신과 봉사정신은 진주교육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다. 몸소 실천한 나눔과 열정을 본받아 우리 학생들이 또 다른 베풂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진주 정신을 계승해 진주교육 발전과 성장,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교육에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진주교육지원청은 역대 수상자와 같이 진주교육을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많은 분의 뜻을 살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 나갈 수 있는 진주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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