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3일 설 명절을 맞이해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회장 박순철)에서 `설 맞이 사랑의 생필품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 회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주방용품, 즉석식품 등 18여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저소득 소외계층 40세대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박순철 마산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음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설 명절이 유독 힘들게 느껴질 수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애써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지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는 27개 단체 2,155명의 회원들이 명절 맞이 생필품 나눔 활동, 급식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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