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상ㆍ부원ㆍ활천동 지역구인 김유상 시의원<사진>일 제268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합보훈회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 무공 또는 보국수훈자, 순직유공자 등 나라를 위해 힘쓴 분들을 위해 설립된 회관을 말한다.
시의 보훈대상자는 중복자격을 포함해 4,327명이다. 거룩한 희생정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만들어 준 이들을 위해 설립된 보훈회관은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각종 복지, 행정 서비스,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야 하나 현재 운영 중인 보훈회관의 경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말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보훈 예산 또한 턱없이 부족해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보훈 관련 서비스의 문제점과 통합 보훈회관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부원동 소재의 시유지를 개발해 통합보훈회관을 설립하고 보훈회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보훈회관에 보훈 관련 교육장, 대회의실, 각 단체의 대표 사무실, 행정 서비스실 등을 마련해 보훈과 관련한 모든 시스템을 한 곳으로 통합해 효율적인 운영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 양질의 서비스를 보훈 대상자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김 의원은 통합 보훈회관의 설립은 보훈 대상자들에게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상징이 될 것이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에 걸맞은 예우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우리 사회의 도덕적 의무라고 주장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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