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3일 관내 식당에서 이통장연합회 임원진과 함께 지역 발전과 주민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마산합포구청장을 비롯해 이통장연합회 임원진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올해 시정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제안, 주요 지역 현안ㆍ민원 사항 공유, 이ㆍ통장의 역할 강화ㆍ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과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박동진 구청장은 "이ㆍ통장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살기 좋은 마산합포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향후 주요 단체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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