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새롬재활요양병원이 인공신장센터를 개원해 전문 의료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한 단계 더 발돋움하면서 지역 주민보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새롬재활요양병원은 함안군 칠원읍 예곡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군 최초로 20병실에 210병상의 재활전문요양병원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지난달 31일 인공신장센터를 개원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역병원으로서의 규모와 의료진을 확장해 갖춤으로써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
건물 연면적 1만7,510㎡(4,048㎡)에 117병실 524병상으로 인공신장센터가 들어옴으로써 타 요양병원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재활전문병동, 치매전문병동, 암병동, 중증환자집중치료, 일상생활 동작실 등의 시설과 요양병원 최초의 도수치료센터, 보행로봇, 스파인엠티, 보행레일, 고주파치료기 등의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여기에다 내과부문 1,2,3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파트 1,2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한방과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돼 최고의 재활전문요양병원으로서의 짜임새로 의료세계의 길로 한걸음 더 내 딛게 됐다.
개원 이래로 3회에 걸친 증축과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와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해 현재까지 도내서 으뜸가는 전문 재활요양병원의 위상과 국가보훈처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전공상이군경, 고엽제환자 등 국가유공자들에게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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