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4일 우리마트 마산점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지난달 8일 마트 개업을 기념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와 박용진 지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박용진 우리마트 마산지점장은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해 이에 보답하고자 기탁을 준비했다”며, “개업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고 축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축하와 감사의 의미가 담긴 백미라 더욱 뜻깊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줘 감사드리며, 기탁해준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백미 100포는 관내 저소득 세대에 지원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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