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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05  김광수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 측량기준점 일제조사 시작
측량 정확도 확보
구민 재산권 보호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지난 4일 측량기준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측량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기준점으로,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구에 설치돼 있는 국가기준점 17점, 지적기준점 2,824점으로 총 2,841점이다.


조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담당공무원들이 현장조사를 통해 측량기준점표지의 망실, 훼손 등의 이상유무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적측량수행자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창원지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측량 시 확인된 망실ㆍ훼손된 지적기준점 현황 공유, 시통이 불가한 기준점의 이전 또는 장애요인 제거 등 측량기준점 조사ㆍ관리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사된 망실ㆍ훼손 기준점은 효용성을 따져 폐기 또는 재설치를 검토 후 오는 12월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강현애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측량의 정확도ㆍ신뢰도 향상을 기대한다"며, "면밀한 조사로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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