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6일 성산명가(대표 윤현호)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건강식을 지원하는 `따뜻하고 특별한 한 끼 지원사업`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갈비탕, 양념갈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따뜻하고 특별한 한 끼 지원사업`은 성산구 상남동 소재 대표 외식업체인 성산명가와 성산구가 함께 하는 협력사업으로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50가구에 매월 갈비탕을 지원하는 `사랑의 건강식 지원`(11회 550명),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몸튼튼 마음든든 외식의 날` 운영(4회 100명),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듬뿍 보양식 지원`(4회 400명)의 3가지 테마로 연간 진행된다.
윤현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결식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해 건강을 되찾아 희망을 품고 살아갔으면 한다"며,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에 지역사회에 그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숙 구청장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을 제공해주는 성산명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명가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5,800만원 상당의 건강식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으며, 사회공헌ㆍ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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