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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06  김광수 기자
마동署, 절도 피의자 검거 기여 민간인 표창장 수여

 

마산동부경찰서는 6일 편의점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민간인들에게 직접 표창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민간인 김 모(49)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48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모 편의점에서 생수 한박스를 주문하고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현금 121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의 절도 피해 발생 후, 인근 편의점주들에게 피해 수법 공유 카톡을 전송해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민간인 박 모(45)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3시22분께 의창구 모 편의점에서 위와 동일한 수법으로 현금 33만원을 절취하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경찰관이 추격하는 것을 목격하고 따라가 제압해 검거에 기여했다.

 

채경덕 서장은 “신속한 신고와 협조로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시민들과 협력해 공동체 치안을 이루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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