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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는 지난 7일 시정회의실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보고회`를 가졌다.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일 시정회의실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실ㆍ국ㆍ소장들이 신속집행 추진계획과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 계획과 집행률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상반기 경남도 지자체 신속집행 목표율 55%보다 높은 65%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오는 6월 말까지 9,923억원 이상을 집행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더해질수록 공공부문 재정집행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생활밀착형사업 등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1월 초 선제적으로 신속집행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5억원 이상 투자사업을 추진 중인 모든 부서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예년보다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상반기에 보다 집중적이고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경기부양을 견인하고 지역경제와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경남도 내 우수 지자체으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인센티브로 교부받았고, 하반기는 적극집행 부문 도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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